Music2011. 1. 22. 15:56

요즘 대세 아이유!!! 의 혼자 있는 방

[REAL]앨범에 있는 6곡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

먼가 끌려서 계속 듣다 아는 형에게 들려줬더니

휘성 느낌이 나는 노래라고 그러더라구

내가 또 휘성의 음악을 좋아하니까 

느낌이 비슷해서 이 노래에 끌렸구나 생각했어 

그래서 검색해봤더니

아이유, 최갑원 작사, 전승우 작곡!!

최갑원과 전승우 이 두 분은 휘성 초창기에 같이 작업을 했던 분이잖아!

전할 수 없는 이야기, 악몽, 후애 등등

전승우라는 분에 대한 새로운 발견!! ㅋㅋ 나만 늦게 안건가....

'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 + 아이유' 의 적절한 조화

휘성과 아이유 버전이 있는 Rain drop도 한창 들었던 생각이 나는군


때 지난 이 빗소리만 
귓가에 주르륵 주르륵 들려와 
눈물이 비가 좋은지 
따라서 스르륵 스르륵 흘러가 
헤어진 이후 기다리는 이유 
아직도 나는 잘 모르겠어 
네가 날 떠나 안 올까 봐 겁나 
두 팔로 내가 나를 안고 있나 봐 

혼자 있는 방 
아무도 아무 것도 안 보여 
너무 어두워 
혼자 우는 밤 
하늘의 별도 달도 슬퍼 
잠이 들어 (점점 흐릿해져) 
네 얼굴이 떠올라 
내내 기다리다 또 눈물이 나 
보고 싶다고 혼잣말 하던 
메마른 내 입술에 너의 숨결이 닿기를 

조용히 소리도 없이 
날마다 자꾸만 잠든 날 흔들지 
조금씩 좀 더 가까이 
누군가 다가와 눈 뜬 날 부르지 
내 앞에 있는 
바로 앞에 있는 
너에게 손을 뻗어 내밀면 
그 손 틈새로 
빠져나간 채로 
잘 자란 말도 없이 사라져만 가 

혼자 있는 방 
아무도 아무 것도 안 보여 
너무 어두워 
혼자 우는 밤 
하늘의 별도 달도 슬퍼 
잠이 들어 (점점 흐릿해져) 
네 얼굴이 떠올라 
내내 기다리다 또 눈물이 나 
보고 싶다고 혼잣말 하던 
메마른 내 입술에 숨결이 닿기를 

기나긴 시간이 지난 일 
매일 한 가지만 기도해 
지금까지 보다 더 늦기 전에 
이젠 내게 돌아와 빌고 또 빌잖아 

혼자 있는 방 
아무도 아무 것도 안 보여 
너무 어두워 
혼자 우는 밤 
하늘의 별도 달도 슬퍼 
잠이 들어 (점점 흐릿해져) 
네 얼굴이 떠올라 
내내 기다리다 또 눈물이 나 
보고 싶다고 혼잣말 하던 
메마른 내 입술에 너의 숨결이 닿기를 


Posted by MinB